저장 장치

저장 장치를 통해 파일 공유

회사에서 대용량 파일을 여럿이 함께 작업할 경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이메일의 경우 전송할 수 있는 파일 크기가 제한되어 있으며, FTP는 사용하기가 좀 번잡합니다. 결국 파일을 USB 드라이브, SD 카드,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여 직원에게 직접 갖다 줄 수 밖에 없습니다.

이 방식은 비용은 저렴하나 파일을 동기화하거나 파일이 변경될 때마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. 아울러 파일을 사용한 후 장치에서 직접 삭제하지 않을 경우 특정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배경

인터넷이 나오기 전에는 유일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컴퓨터 간에 저장 장치를 왔다갔다하며 복사하는 것이었습니다. 그 이후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저장 장치는 여전히 많은 분야에서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. 원시 비디오 영상, 고해상도 사진, 대량의 데이터베이스 등은 네트워크로 보내는 것보다 USB 드라이브로 공유하는 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.

대기 시간과 대역폭 비교

네트워크 연결에서는 항상 대기 시간과 대역폭 간의 상충 관계가 존재합니다. 대기 시간은 메시지가 대상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며, 대역폭은 주어진 시간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합니다. 일반적으로 네트워크는 대기 시간은 짧고 대역폭은 높게 유지하려고 합니다.

휴대폰에서 문자를 보냈을 때 상대방이 문자를 거의 즉시 수신한다면 이동통신망에서 대기 시간이 비교적 짧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고해상도 사진을 보내는데 적어도 몇 초가 걸린다면 대역폭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저장 장치는 이와는 정반대입니다. 저장 장치는 대기 시간이 긴 반면 대역폭이 비교적 높아 이를 어느 정도 만회합니다. 예를 들어 노트에 뭘 적은 다음 이걸 아래층 직원에게 직접 갖다 줄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. 즉, 대기 시간이 깁니다. 하지만 이때 많은 양의 자료를 담은 이동식 하드 드라이브를 함께 전달한다면 대역폭은 높아집니다.